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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유용한 기능 7가지

앱스토리뉴스 2025. 4. 28. 15:30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면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를 꼽자면 카카오톡을 빼놓을 수가 없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 초창기에는 딱히 경쟁자를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경쟁 서비스가 출시된 현재도 국내에서는 스마트폰 메신저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말 그대로 국민 메신저 앱이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카오톡도 처음에는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받는 정도의 기능을 제공했지만 점차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이 텍스트와 사진을 주고받는 용도로만 쓰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카카오톡의 유용한 기능들을 찾아보도록 하자.


 

그 친구 연락처 좀! 연락처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다 보면 현재 대화 상대에게 제3자의 연락처를 알려줄 일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 연락처를 일일이 타이핑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하게 보내는 방법이 있다. 카카오톡 대화방 하단 입력창의 왼쪽 + 표시를 누르면 사진, 동영상, 카메라, 선물하기 등 여덟 개의 메뉴가 나타나는데, 왼편으로 스와이프해서 다음 페이지로 넘길 수 있다. 이렇게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 보면 [연락처] 아이콘이 보인다. [연락처]를 선택하면 [카카오톡 프로필 보내기] [연락처 보내기]가 표시되는데, 카카오톡 프로필 보내기는 내 카카오톡에 등록되어 있는 친구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기능이다. 프로필을 전달받으면 친구추가를 하거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달받은 프로필 내에는 전화번호가 노출되지는 않는다. [연락처 보내기]로 받은 정보는 상대방의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보낸 사람의 주소록에 저장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데, 받은 연락처는 즉시 새 연락처로 추가시킬 수 있다.

 

  

 


그날이 며칠 남았더라? D-Day 표시

연애를 하다 보면 기억해야 할 날이 많아진다. 100, 1, 500, 1000일 등등 생일처럼 항상 같은 날짜로만 기억할 수 있는 날을 빼더라도 딱 떨어지는 숫자로 인해 챙겨야 할 날이 많아진다. 그래서 디데이 알림 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카카오톡 안에도 디데이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다. [프로필 관리]에서 [프로필 뱃지]를 선택하면 뱃지 설정 부분에 [디데이]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서 디데이 제목과 해당 날짜를 지정하면 프로필 상단에 디데이 제목과 날짜 카운팅이 표시된다. 이렇게 설정된 디데이 표시는 등록한 자기 자신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프로필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혹시 비밀스럽게 혼자 알고 싶은 디데이가 아닐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스마트폰 교체해도 지금 그대로! 대화 백업

카카오톡을 사용하다가 스마트폰을 교체했거나 초기화를 해야 할 경우 그간의 대화가 모두 삭제되는 것을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카카오톡 대화를 백업해주는 앱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니 그 필요성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 자체에 대화 백업 기능이 이미 제공되고 있는데, 여전히 이를 모르는 사용자들이 제법 많다. 카카오톡 대화 백업은 [설정] 메뉴의 [채팅] 항목 제일 위 [대화 백업]을 눌러서 들어가면 된다. 여기에서 [대화 백업하기]를 선택하면 되는데, 백업 데이터가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톡의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반드시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이어야 하며, 카카오 계정을 기준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계정이 없는 경우 먼저 생성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백업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면 백업이 진행되는데, 백업 완료 후 복원 기한과 백업 기기 OS, 데이터 크기, 백업된 채팅방의 수가 표시된다. 복원할 기기와 백업 기기의 OS는 달라도 상관없지만 백업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반드시 동일한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복원을 선택해야 정상적으로 대화가 복원된다. 대화 중 텍스트 데이터만 백업되며, 이미지나 동영상을 주고받은 것은 백업 및 복원에서 제외된다.

 

 
 

 


주고받은 파일까지 몽땅! 대화 내용 내보내기

카카오톡이 제공하는 대화 백업 기능의 경우 스마트폰을 교체하거나 초기화할 때 유용하지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텍스트 기반의 대화만 저장된다. 대화 중 서로 주고받은 사진이나 동영상 등 모든 대화를 백업하려면 파일을 하나하나 저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럴 때에는 특정 채팅방의 전체를 저장하는 [대화 내용 내보내기]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이 기능은 내 카카오톡 내의 전체 대화를 모두 백업하는 것은 아니며, 채팅방마다 따로 적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채팅방 상단 오른편 더보기 메뉴를 누르고 제일 하단 오른편 톱니바퀴 모양을 누르면 [채팅방 정보]로 들어가는데, 여기에서 채팅방 관리 항목의 [대화 내용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된다. 대화 내용 내보내기는 [텍스트만 보내기] [모든 메시지 내부저장소에 저장]을 선택할 수 있는데, [모든 메시지 내부저장소에 저장]을 선택하면 스마트폰 내부 저장소의 KakaoTak>Chats> 폴더 안에 내보낸 날짜별로 폴더가 생성되면서 채팅 내용 텍스트 파일과 주고받은 파일들이 모두 저장된다. 하지만 오래전에 주고받아 저장 기간이 경과한 파일은 저장되지 않는다.

 

  

 


어디서 모일까? 언제 모일까? 투표하기

그룹채팅을 하다 보면 모임 장소나 식사 메뉴 등 여러 참가자들의 의견을 모아야 할 필요가 있는 때가 생기기 마련, 이럴 때 그냥 어디서 만날까?” 이런 식으로 질문을 던져놓으면 질문을 못 보고 넘어가는 사람도 생길 수 있고, 답변을 했는데 일일이 체크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투표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채팅방 상단 오른쪽의 더보기 메뉴를 누르고 투표함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주면 투표 메뉴가 열린다. [투표 올리기] 버튼을 눌러서 투표 제목과 항목을 입력해주면 되는데, 마감시간이나 복수선택, 익명투표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를 제안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참가자 누구나 선택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기능을 허가할 수도 있다. 투표 현황은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익명 투표가 아닌 경우 누가 어느 항목에 투표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 항목을 텍스트가 아닌 날짜로도 설정할 수 있는데, 모임 날짜를 정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카톡으로 간편 메모까지! 나와의 채팅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유용한 정보를 찾아서 링크를 저장해놓고 다시 보고 싶을 때, 갑자기 중요한 할 일이 떠올랐는데 또 잊어버릴 것 같아서 적어두고 싶을 때, 이럴 때 북마크를 이용하거나 메모장을 써도 되지만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나와의 채팅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나와의 채팅은 내 프로필을 클릭하면 하단에 나오는데, 터치하면 일반 채팅방과 동일한 창이 열린다. 사용법은 일반 채팅방과 다르지 않다. 다만 대화를 나눌 상대가 나 혼자라는 것만 다를 뿐, 텍스트를 입력하고 사진이나 영상, 링크를 공유하고 이모티콘을 남기는 등 모든 기능은 동일하다. 채팅방 나가기를 하면 대화 내용과 정보가 모두 삭제되는 것도 동일하다. 다만 다른 점을 찾자면 대화상대를 추가할 수 없으며, 송금, 그룹콜과 같이 대화 상대가 있는 경우에만 쓸 수 있는 기능만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검색 이용한 다양한 부가기능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검색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 기능이 추가된 것이 벌써 2년도 지났지만 여전히 전혀 모르는 사용자들이 많다. # 기능은 대화 입력창 오른편에 있는 # 마크를 눌러준 후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다음 창이 뜨면서 검색 결과가 나타나며, 이 중에서 대화 상대와 공유하고 싶은 결과가 있으면 선택 후 하단 카카오톡 로고를 누르면 대화창에 결과가 공유된다. 이 밖에도 #을 이용해서 다양한 부가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데, [#텍스트콘]을 입력하면 작은 메모장에 글을 써서 보내는 것과 같은 색다른 형식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계산기]를 입력하면 계산기 화면이 나타나 계산 후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모임 후 각자 낼 비용을 확인할 때 유용하다. 또한 제비뽑기나 사다리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